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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순 ( Byeon Young-Soon ) - 이화여자대학교 건강과학대학 간호학과
정은주 ( Chung Eun-Joo ) - 이화여자대학교 간호과학대학 간호과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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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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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노인 수술환자의 회복패턴을 조사하고 회복패턴과 관련있는 요소들을 확인하여, 노인수술환자의 회복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간호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시도되었다. 연구 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한 5개의 3차 의료기관에서 복부수술을 받은 60세 이상의 40명이었다. 자료수집은 설문지와 의무기록지, 전화를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1998년 4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였다. 연구 도구로 수술환자의 신체적 회복양상은 일상생활동작, 신체적 건강, 동통 및 불편감을 사용하였고 심리적 회복양상은 노인우울척도, 심리적 건강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로 기술통계, M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신체적 회복양상에 있어 일상생활동작은 시간에 따른 유의한 변화양상을 나타내지 않았다(F=.812 p=.449). 신체적 건강의 지각정도는 시간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었으며(F=6.189 p=.004), 동통 및 불편감 정도는 시간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F=3.927 p=.025)
2. 대상자의 심리적 회복양상에 있어 우울은 시간에 따른 유의한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F=1.393 p=.256), 심리적 건강의 지각은 시간에 따라 증가 양상을 보였다(F=20.648p=.000).
3. 대상자의 성별, 연령, 합병증 및 만성질환 등의 요인들은 신체적·심리적 회복패턴에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수술시간은 동통 및 불편감과(r=-.331 p=.020), 회복시간은 심리적 건강의 지각(r=-.320 p=.024), 동통 및 불편감(r=.404 p=.005)과 유의한 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입원기간은 일상생활동작(r=-.418 p=.004), 신체적 건강의 지각(r=-.354 p=.014), 우울(r=.280 p=.042), 심리적 건강의 지각(r=-.447 p=.002)과 의미있는 관계를, 퇴원시위험정도는 일상생활동작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r=-.458 p=.002).
4. 회복패턴간 상호관계를 살펴보면 신체적·심리적 건강의 지각이 높을수록 일상생활동작의 향상을 나타내었고, 우울이나 동통 및 불편감 정도가 높을수록 일상생활동작이 감소함을 나타내었다. 또한 동통 및 불편감 정도가 높을수록 우울 정도가 증가되었으며, 우울 정도와 동통 및 불편감 정도가 높을수록 신체적·심리적 건강의 지각이 감소됨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기반으로하여 다음의 제언을 하고자 한다.
1. 노인환자의 수술후 회복패턴 규명에 있어 다양한 수술과 많은 대상자를 포함하는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2. 노인 수술환자의 수술후 회복패턴을 규명하는 장기간의 추적조사가 필요하다.
3. 수술후 회복패턴을 규명하는데 있어 대상자의 건강에 대한 지각이나 증상에 관하여 질적 연구방법을 통한 접근이 요구된다.
4. 우울이나 동통 및 불편감을 감소시키고, 합병증 예방을 위한 간호를 제공한 후, 수술후 회복 효과를 규명하는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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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examined two differences in physical and psychological recovery patterns after surgery in the elderly. The sample consisted of 40 patients with abdominal surgery In five large hospitals in Seoul. The data for this study were collected from Apr. 20 to Nov. 26 by structured questionnaire, chart review and call. Physical recovery was assessed by ADL, a Cantril Ladder Scale and a Visual Analogue Scale. Psychological recovery was measured by the Geriatric depression Scale and a Cantril Ladder Scale.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frequency, percentage,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ANOVA by SPSS/WIN. The result are as follows : 1. Physical recovery indicated significant improvement over time with the exception of ADL(F=.812 p=.449). Perceived physical health were significantly improved(F=6.189 p=.004). Pain & discomfort was significantly decreased(F=3.927 p=.025). 2. Perceived psychological health was significantly improved over time(F=20.648 p=.000), but depression showed no statistical significance improvement over time(F=1.393 p=.256). 3. There were no significant effects of sex, age, complication and combined chronic diseases on physical and psychological recovery patterns. 4.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operation time and pain(r=-.331 p=.020), recovery time and perceived psychological health(r=-.320 p=.024), recovery time and pain(r=.404 p=.005).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admision period and ADL(r=-.418 p=.004), perceived physical health(r=-.354 p=.014), depression(r=.280 p=.042), and perceived psychological health(r=-.447 p=.002). BRAS showed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ADL(r=-.458 p=.002). 5. With an increase in the degree of perceived health(physical and psychological), ADL was significantly increased. With an increased in the degree of depression and pain, ADL and perceived health(physical and psychological)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In conclusion, the elderly patient recovered significantly over time with the exception of ADL and depression. It these we suggested to considered when planning care for elderly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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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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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환자, 회복패턴, 신체적 회복, 심리적 회복,
Elderly patient, Recovery Pattern, Physical recovery, Psychological recov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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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및 링크아웃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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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저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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